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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에 보기

    • 무엇? 개인정보분쟁조정위원회가 분쟁조정 신청인에게 1인당 30만원 배상 권고
    • 대상 인원: 총 3,998명(집단 분쟁 3건 3,267명 + 개인신청 731명)
    • 사유: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정신적 손해 인정
    • 절차: 통지 후 15일 내 양측(신청인·SKT)이 수락해야 조정 성립 → 불수락 시 불성립

    왜 30만원인가?

    위원회는 개인정보보호법상 보호조치 의무 위반을 인정하고, 휴대폰 복제 우려로 인한 불안, 유심 교체 과정의 혼란·불편 등 정신적 손해를 고려해 금액을 책정했습니다. 유출 항목엔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IMSI), 단말식별번호(IMEI), USIM 인증키25종이 포함됐습니다.


    누가 대상인가? (중요)

    이번 30만원 배상 조정안의 적용 대상분쟁조정을 실제로 신청한 3,998명입니다. 전체 피해 추정 규모(수천만 명)와는 별개예요. 조정안은 신청인과 SKT에 개별 통지되며, 양측 모두 15일 내 수락해야 효력이 생깁니다. 한쪽이라도 거부하면 조정 불성립으로 사건이 종료됩니다.


    나는 신청하지 않았는데, 받을 수 있나?

    1. 이번 조정안에는 자동 포함되지 않습니다. 대상은 ‘이미 분쟁조정을 신청’한 사람들입니다.
    2. 다만, 피해자는 개인정보분쟁조정위에 별도 분쟁조정추가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온라인·우편). 심사 후 조정안이 작성되며, 통상 신청일로부터 60일 내 조정안 마련(사정에 따라 연장 가능).

    분쟁조정 신청 경로


    절차·타임라인 이해하기

    1. 조정안 통지15일 내 양측 수락 의사 표시
    2. 성립 시: 재판상 화해와 유사한 효력으로 종결
    3. 불성립 시: 사건 종료(민사소송 등 별도 절차 검토 가능)

    다른 보상과의 관계(참고)

    • SKT는 이번 유출 사태와 별개로 8월 요금 50% 감면, 전 고객 무상 USIM 교체자체 보상·재발방지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이번 분쟁조정과는 별개 트랙이에요. 각 조치의 중복 가능 여부와 조건은 고지문·약관을 확인하세요.

    체크리스트

    • ① 통지 받음? 분쟁조정 ‘신청인’이라면 조정안 통지를 확인(이메일·문자·우편).
    • ② 15일 내 의사표시를 놓치지 않기(수락·거부).
    • ③ 미신청자라면 online로 분쟁조정 신청 검토.
    • ④ 사후 보안: 유심 교체 완료, 이중인증(2FA), 금융·본인확인 앱 재점검.

    FAQ

    Q1. “모든 가입자에게 30만원”인가요?

    A. 아닙니다. 이번 30만원은 분쟁조정 신청인에게 적용되는 조정안입니다. 전체 피해자 ‘일괄 배상’이 아닙니다.

    Q2. 조정안이 자동으로 효력이 생기나요?

    A. 아니요. 양측이 15일 내 수락해야 성립합니다. 한쪽이라도 거부하면 불성립입니다.

    Q3. 나는 지금부터 뭘 하면 좋을까요?

    A. 통지 대상이 아니라면 분쟁조정 신규 신청을 검토하고, 보안 조치(USIM 교체·본인확인 앱 재설치·2FA)를 꼭 해두세요.

    Q4. 기존에 받은 요금 감면·유심 교체랑 충돌하나요?

    A. 별개 절차입니다. 다만 각 혜택·배상은 고지 조건이 다를 수 있으니 공식 안내를 확인하세요.


    정리 한 줄

    “SKT 30만원 배상”은 신청인에게 제시된 조정안입니다. 통지 후 15일 내 수락해야 효력이 생기며, 미신청자는 별도로 분쟁조정을 신청할 수 있어요.